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 건강생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을 위한 하루 10분 스트레칭 습관

읽는 시간 약 12분

목차

  1.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2. 직장인에게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
  3.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이유
  4. 1분: 목과 어깨의 긴장 풀기
  5. 2분: 굳어 있는 어깨와 가슴 열기
  6. 2분: 등과 허리 부드럽게 움직이기
  7. 2분: 고관절과 엉덩이 풀어주기
  8. 2분: 허벅지와 종아리 스트레칭
  9. 1분: 전신을 움직이며 마무리하기
  10. 회사에서도 스트레칭을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11. 스트레칭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2. 마무리

1.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하루의 상당 시간을 의자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근해서 컴퓨터 앞에 앉고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퇴근할 때까지 거의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거나 허리가 답답해지고 다리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를 바라보기 위해 머리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안쪽으로 말리는 자세가 반복되기 쉽습니다. 여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어깨와 팔 주변에도 긴장이 쌓일 수 있습니다.

하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고관절과 무릎이 계속 구부러진 상태로 유지되고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움직이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업무가 끝날 무렵에는 허리와 엉덩이가 뻣뻣하거나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잠깐이라도 자세를 바꾸고 몸을 움직여주는 습관입니다.

2. 직장인에게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

우리 몸은 한 자세로 계속 유지되는 것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아무리 바른 자세로 앉아 있더라도 몇 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몸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자세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일정한 간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일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목을 천천히 움직이고 어깨를 돌리거나 가슴을 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오랫동안 굳어 있던 자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칭을 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 몇 걸음 걷는 습관까지 함께 만든다면 앉아 있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에 오랫동안 스트레칭하는 것보다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3.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이유

운동이라고 하면 30분이나 1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몸을 풀기 위한 스트레칭은 반드시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 10분이라도 목, 어깨, 등, 허리, 고관절, 다리처럼 오래 앉아 있을 때 뻣뻣해지기 쉬운 부위를 골고루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10분이라는 시간은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오늘은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날에도 잠깐 시간을 내어 실천하기 쉽고, 퇴근 후가 아니라 점심시간이나 업무 중간에도 할 수 있습니다.

10분을 한 번에 하기 어렵다면 5분씩 두 번 또는 2~3분씩 여러 번 나누어도 좋습니다.

오히려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는 하루 한 번만 움직이고 다시 몇 시간 동안 계속 앉아 있는 것보다 업무 중간중간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 1분: 목과 어깨의 긴장 풀기

먼저 의자에서 일어나 편안하게 섭니다.

허리를 억지로 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몸을 펴고 어깨에 힘을 뺍니다.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기울여 귀가 어깨 방향으로 가까워지도록 합니다. 이때 어깨가 함께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약 10~15초 정도 유지한 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돌립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움직이고 목을 빠르게 돌리거나 강하게 꺾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어깨를 귀 방향으로 천천히 올렸다가 힘을 빼면서 아래로 내려줍니다. 이후 어깨를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이 동작만 업무 중간에 여러 번 반복해도 좋습니다.

5. 2분: 굳어 있는 어깨와 가슴 열기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면 자연스럽게 양팔이 몸 앞쪽으로 모이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봅니다.

두 손을 등 뒤에서 가볍게 잡습니다.

손을 잡기 어렵다면 양팔을 몸 뒤쪽으로 보내는 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어깨를 아래로 내리고 가슴을 천천히 앞으로 열어줍니다.

이때 허리를 지나치게 뒤로 꺾어서 가슴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어깨가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20초 정도 유지한 뒤 힘을 풀고 다시 반복합니다.

다음으로 한쪽 팔을 가슴 앞으로 가져오고 반대쪽 팔로 가볍게 당겨 어깨 뒤쪽을 늘려줍니다.

양쪽을 번갈아 진행합니다.

강하게 당기기보다 기분 좋게 늘어나는 정도로 유지하세요.

6. 2분: 등과 허리 부드럽게 움직이기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 주변이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 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편안하게 섭니다.

양손을 허리에 가볍게 올린 뒤 상체를 좌우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골반을 억지로 고정하거나 반동을 사용하지 말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만 회전합니다.

다음으로 양손을 깍지 낀 뒤 몸 앞으로 뻗습니다.

등을 살짝 둥글게 만들면서 손을 앞쪽으로 보내면 등 위쪽과 어깨 주변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20초 정도 유지한 뒤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허리를 풀겠다고 갑자기 크게 숙이거나 뒤로 강하게 젖히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2분: 고관절과 엉덩이 풀어주기

오래 앉아 있는 사람에게 놓치기 쉬운 부위가 고관절과 엉덩이입니다.

먼저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발목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립니다.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기울입니다.

엉덩이 주변이 부드럽게 당기는 느낌이 들면 그 자세에서 15~30초 정도 유지합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무릎이나 고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발목을 허벅지 위에 억지로 올리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한쪽 발을 뒤로 한 걸음 보냅니다.

앞쪽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면 뒤쪽 다리의 고관절 앞부분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리를 과하게 젖히지 않고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을 번갈아 천천히 반복합니다.

8. 2분: 허벅지와 종아리 스트레칭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하체를 움직일 기회가 크게 줄어듭니다.

벽이나 의자를 잡고 안정적으로 선 뒤 한쪽 무릎을 구부려 발을 엉덩이 방향으로 가져옵니다.

가능하다면 발목을 손으로 잡고 허벅지 앞쪽을 천천히 늘려줍니다.

무릎이 바깥쪽으로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허리를 지나치게 꺾지 않습니다.

균형을 잡기 어렵다면 이 동작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어서 벽을 바라보고 양손을 벽에 댑니다.

한쪽 발을 뒤로 보내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앞쪽 무릎을 천천히 구부립니다.

뒤쪽 종아리가 부드럽게 늘어나는 지점에서 잠시 유지합니다.

양쪽을 번갈아 진행합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했다면 스트레칭이 끝난 뒤 사무실이나 복도를 1~2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9. 1분: 전신을 움직이며 마무리하기

마지막 1분은 특정 부위를 늘리는 것보다 몸 전체를 편안하게 움직이는 시간으로 사용합니다.

양팔을 머리 위로 천천히 올리면서 몸을 길게 늘려봅니다.

손끝은 위로 뻗고 발은 바닥을 안정적으로 지지합니다.

몇 초간 유지한 뒤 팔을 편안하게 내려줍니다.

이후 제자리에서 가볍게 걸어봅니다.

팔도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입니다.

마지막으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올리고 내쉬면서 팔을 내려줍니다.

몇 차례 반복한 뒤 편안하게 마무리합니다.

10. 회사에서도 스트레칭을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스트레칭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동작 자체보다 매일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정 행동과 연결하면 습관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출근해서 컴퓨터를 켠 뒤 한 번, 점심을 먹고 한 번, 오후 업무 중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는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러 갈 때 조금 먼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온 뒤 바로 앉지 않고 1분 정도 걸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일정한 간격으로 알림을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알림이 너무 자주 울리면 귀찮아서 꺼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신이 실제로 지킬 수 있는 횟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10분을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바쁜 날에는 2~3분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였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좋은 시작입니다.

11. 스트레칭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스트레칭은 아플수록 효과가 좋은 운동이 아닙니다.

근육이 부드럽게 당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날카롭거나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즉시 동작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동을 이용해 몸을 강하게 누르거나 관절을 억지로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신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목이나 허리, 무릎 등에 질환이나 부상이 있다면 모든 스트레칭 동작이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치료를 받고 있다면 담당 의료진이나 전문가에게 적절한 운동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이나 다리에 저림이 지속되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 심한 통증 등이 있다면 단순히 오래 앉아서 생긴 불편함이라고 생각해 스트레칭만 계속하기보다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 마무리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에 한 번 강한 운동을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업무 중에도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자주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하루 10분 스트레칭은 이런 습관을 시작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를 움직이고, 굳어 있던 가슴과 등을 펴고, 고관절과 다리를 천천히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유지했던 자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0분을 한 번에 하기 어렵다면 시간을 나누어도 괜찮습니다.

출근 후 2분, 점심시간 3분, 오후에 2분, 퇴근 전에 3분처럼 자신의 업무 일정에 맞게 실천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어려운 동작을 하느냐가 아니라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오늘 업무를 하다가 몸이 뻐근하다고 느껴진다면 잠시 의자에서 일어나보세요.

10분이 부담스럽다면 단 1분이라도 좋습니다.

작은 움직임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ohk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