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준비도 간편하게… 물 붓고 몇 분이면 완성되는 호밍스 간편식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잡채와 불고기처럼 손질해야 할 재료가 많고 조리 과정이 복잡한 음식까지 간편식으로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업계도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재료 준비 과정을 크게 줄인 ‘초간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을 미리 손질하고 메뉴에 맞는 소스를 함께 구성해 냉동 상태에서도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팬에 물과 함께 넣으면 완성되는 볶음요리
지난 7월 선보인 호밍스 ‘초간편 볶음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 경우 여러 단계가 필요한 메뉴를 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냉동된 내용물을 프라이팬에 넣고 정해진 양의 물을 더해 약 3분 30초 동안 조리하는 방식이다. 재료를 하나씩 썰거나 양념장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 조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명절 음식으로 익숙한 잡채와 불고기도 제품군에 포함됐다.
‘초간편 정통잡채’에는 소고기와 다양한 채소가 함께 들어 있어 각각의 재료를 별도로 준비하고 볶는 과정을 최소화했다. ‘초간편 뚝배기불고기’ 역시 소고기와 채소, 양념을 한 번에 구성해 추가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한 끼 메뉴를 만들 수 있다.
프라이팬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는 점도 명절 기간에는 장점이 될 수 있다. 전이나 갈비, 나물 등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만드는 과정에서 조리도구 사용과 설거지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볶음요리 제품은 정통잡채, 뚝배기불고기, 불맛오징어볶음, 김치두루치기, 순살간장찜닭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명절 상차림에 활용할 수 있는 메뉴부터 연휴 기간 간단한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3분 안팎으로 준비하는 국·찌개류도 12종
호밍스는 볶음요리에 앞서 지난해 7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조리법을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냉동 제품에 물을 넣은 뒤 끓이면 약 180초 만에 국이나 찌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 종류도 꾸준히 확대됐다. 우거지된장국을 비롯해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무국, 황태콩나물국, 묵은지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묵은지부대찌개, 고추장짜글이에 이어 곱창전골,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등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초간편 국물요리 제품군은 총 12종으로 늘어났다.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대상에 따르면 해당 국물요리 제품은 출시 후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넘어섰다.

짧은 조리시간의 핵심은 재료별 사전 가공
고기와 채소를 함께 넣고 짧은 시간 동안 끓이거나 볶으면 재료마다 익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호밍스는 이를 줄이기 위해 식재료의 특성을 고려한 전처리 과정을 적용했다.
익는 데 필요한 시간이 서로 다른 재료를 각각 적절하게 사전 가공한 뒤 냉동해 소비자가 짧게 조리하더라도 여러 재료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보관 편의성도 고려했다. 제품을 1인분 중심으로 소포장하고 포장 크기를 줄여 냉동실에서 차지하는 공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필요한 만큼만 꺼내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명절이 끝난 뒤 남은 음식을 계속 처리해야 하는 상황도 줄일 수 있다.
달라진 명절 풍경…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 필요 없다
최근에는 명절 상차림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일부 음식만 직접 만들고 나머지는 완제품이나 간편식을 활용하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잡채는 당면을 삶는 것뿐 아니라 고기와 여러 종류의 채소를 손질하고 각각 조리해야 하는 만큼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메뉴일수록 조리 과정을 줄여주는 간편식의 장점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불고기나 국·찌개 역시 마찬가지다. 명절 당일뿐만 아니라 며칠간 이어지는 연휴에는 가족 식사를 반복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현재 호밍스 초간편 제품군은 볶음요리 5종과 국물요리 12종을 합쳐 총 17종이다.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일부 메뉴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연휴 기간 일상적인 식사 준비까지 겨냥한 구성이다.
대상 측은 명절마다 잡채와 불고기 등 평소보다 준비 과정이 복잡한 음식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재료 손질과 별도의 양념 준비를 줄이고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명절 음식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옅어지는 가운데, 몇 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이 앞으로 명절 상차림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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